Vienna
이번 빈 여행에서 좋았던 점들을 말해보라면, 나는 아마 이렇게 말할 것이다. 아침마다 다른 사람이 차려준 아침밥을 먹고 여유 있게 모닝커피를 마셨던 거, 대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유로움, 뮤지엄에서 몇 시간씩을 보냈던 오후들, 겨울밤의 리사이틀, 매일 같이 행복함을 느끼게 해 준 호텔 근처 한식당. 빈은 두 번째였고, 그래서 조금의 익숙함과 여유가 공존했던 여행이었고, 또 그곳에서 경험했던 모든 아름다움은 다음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게 했다. 어떠한 다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 나는 그때 어떤 모습일지 모르지만, 그때도 지금만큼 행복하면, 설렜으며 좋겠다고 생각했다. 호텔The Hoxton Vienna 뮤지엄 BelvedereSecessionAlbertina Leopold MAK (Musu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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