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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이야기

마드리드

계획에 있었던 여행은 아니었다.

문득 런던에 도착해 세 달이 지나가도록 단 한 번의 여행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나는 어디론가는 가겠다고 다짐했다.

어딜 갈까...

몇 년만의 홀로 여행이었다.

며칠을 궁리했을까.

그러다 좋아하는 피아니스트의 리사이틀이 마드리드에서 있을 것이라는 걸 보게 되었다.

그날 밤 나는 리사이틀 티켓과 마드리드행 티켓을 사고 들뜬 마음을 품고 잠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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