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에 볼일이 있을 때마다 눈 여겨 본 곳이었다. 저녁 시간에 꽉 찬 레스토랑 안 분위기는 아늑하고 따뜻해 보였다. 그렇게 몇 번을 벼르던 중에 친구 생일 이 돌아왔고, 나는 여자 친구들 셋이서 갈 레스토랑으로 그곳을 떠올렸다.
누군가의 정말 멋진 주방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다.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기도 했다. 그리고 친구들과의 수다 중 잠시 난 딴 생각에 빠졌다. 그건 어쩔수없이 드는 생각이었다. 이렇게 멋진 곳에 있으니 어쩔수없이 나는 내 마음 안에 있는 한 사람의 얼굴이 생각났다.
La Pecora Bianca
1133 Broadway @ 26th St
New York, NY 1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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