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보내온 초대장을 보고 난 뛸 듯 기뻤다.
주말이면 집에 있는 게 최고라고 생각하는 나지만, 유일하게 외출을 기대하게 하는 건,
일 년에 몇 번 있는 친구의 파티 때문이었다.
그런데 우리는 지난 이년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아무 데도 갈 수 없었고,
그렇게 집에만 갇혀있던 시간들은 지긋지긋했었다.
그런 시간들을 보내고 드디어 친구는 파티를 한다고 우리에게 알린 것이었다.
오랜만에 예쁘게 차려입고, 언젠가 신으리라 새로 사 두었던 신발을 신고 나는 파티에 갔다.
Dirty French
180 Ledlow Street
New York, NY 10002
주변에 있는 커피숍 / 맛집
Ludlow Coffee Supply
176 Ludlow St.
Katz's Delicatessen
205 E Houston St.
Souvlaki GR
116 Stanton St.
Beauty & Essex
146 Essex St.
Russ & Daughters
179 E Houston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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