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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런던 일기 22

집에 가려면 몇 주를 기다려야 하는데, 맵고 뜨거운 무언가가 자꾸 생각났다.

 

며칠을 그렇게 끙끙대다, 일요일 점심, 결국은 동네 태국 식당으로 걸음을 했다.

 

집에 가면 만날 뜨끈하고 칼칼한 육개장을 생각하면서 나는 태국식 수프를 깨끗하게 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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