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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홀로 여행

내가 하고 싶은 것만 해도 된다.

늦잠을 자도 눈치 보지 않아도 된다.

마음에 드는 곳은 두 번 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같은 식당에 두 번 가도 아무도 뭐라 하지 않는다.

혼자여서 그런지 사람들이 더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래서 종종 공짜 서비스를 받는다.

여행지에서도 나만의 일과를 매일 반복할 수 있다.

말을 하지 않아도 되며 질리도록 고요 속에 있을 수 있다.

혼자여서 좋은 이유는 이렇게나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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