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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런던 일기 19

런던에 오면 발레를 최대한 많이 보겠다 다짐을 했었다.

그 이유는 런던 로열 발레단이 굉장할 거라는 생각 때문이었다. 무슨 근거로 그런 생각을 했을까?

로열 발레라는 이름 때문이었을까?

그런데 예상과는 다른 일이 벌어졌다.

첫 로열 발레단의 무대를 본 후 나는 뉴욕 발레가 훨씬 좋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었다.

 

12월의 보는 호두까기 인형의 마법이 잠시 마음에 맴돌았지만, 나는 금세 내년에 있을 뉴욕 공연들 생각에 집이 그리웠다.

 

Royal Opera House - Bow St, London WC2E 9D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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