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이야기

리스본 여행기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아름다웠다.

좁은 언덕길을 올라가는 택시 안에서 바라본 리스본의 첫인상은.

높이 가면 갈수록 파란 하늘이 선명하게 다가왔고, 나는 빨리 짐을 풀고 밖으로 뛰쳐나가고 싶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 언덕 위에서 숨을 들이마시는 순간, 다른 사람이 된 듯한 기분이었다.

설명하기 어려운 기분전환.

너무나도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라 나는 장담했다.

 

 

'여행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리스본의 높은 곳  (0) 2023.11.27
A Cevicheria  (2) 2023.11.12
빈의 쿨살롱  (2) 2023.10.11
빈에서의 둘째 날  (0) 2023.10.09
모차르트의 나라  (0) 2023.10.07